울산시, ‘가축질병 방역대책 회의’개최
울산시는 9월 18일 오후 2시 농업인회관에서 시와 구․군 담당자, 축산관련 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질병 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주요 질병의 방역대책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 가축질병예방 및 관리대책, 당부사항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회의에서 주요 가축 질병인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에 대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보완한다.
매년 겨울 철새 및 국내외 출입국자 증가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가능성이 높고, 중국․러시아․몽골 등 주변국에서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는 등 가축질병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울산시는 이와 같은 주요 가축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시와 구군에 ‘가축방역상황실’을 설치,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방역대응태세를 강화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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