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부울경 광역교통실무협의회’개최 광역철도 송정역 연장 운행 등 부울경 광역철도망 구축 논의
울산시는 부산시와 경남상도와 공동으로 2월 26일 오후 4시 울산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제3회 부울경 광역교통실무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3월 19일 국토교통부 소속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출범에 맞춰 부울경이 함께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 등 관심사항을 지속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9월과 12월 경상남도와 부산시에서 개최된 이후 세 번째 자리다.
협의회는 이날 ▲동해선(신경주~태화강~부전) 고속철도 운행 ▲광역철도(송정역 연장, 부전~마산간) 운행 등 3건의 과제와 ▲ 부울경 협의회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사무기구’ 참석 정례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협의회는 개최기관(지역별 순회) 교통담당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부산․울산․경남의 광역교통을 책임지는 부서장이 실무를 담당하고, 각 지역의 연구원과 대학교수들이 참여하는 등 20여 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광역교통실무협의회를 통해 울산과 부산, 경남이 더욱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공조함으로써 부울경의 광역교통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고 함께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설치추진단’은 3월 출범을 위해 현재 조직과 인력 확보, 관련 법령 개정, 청사 마련 등을 추진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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