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차고 풍부한 콘텐츠로 울산관광 도약” 울산시, ‘2019 울산전담여행사’지정 운영 지난해 6개사 → 10 ~ 12개사로 확대 체험 및 체류형 고객 맞춤형 관광상품 집중 개발
울산시는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로 콘텐츠가 풍부한 울산관광 도약을 위해 ‘2019 울산전담여행사 지정․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9 울산전담여행사는 사전 10개사와 사후 1~2개사로 나누어 지정되며, 사업비는 5000만 원으로,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심사 공정성과 울산전담여행사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해 전국 공개모집으로 6개사를 선정하는 방법에서 2018년도 특전(인센티브) 지원기준 모객 우수 여행사 10개사를 사전 지정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이번에 사전 지정된 전담 여행사는 인바운드 여행사 4개사와 국내여행사 6개사이며, 이중 울산여행사로 ‘세민여행사(주)’와 ‘(주)베스트여행사’가 포함되어 있다.
사후 전담여행사는 문화 및 생태 관광 등 특수한 목적으로 외국인 관광객 100명 이상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며, 행사 세부계획을 검토해1~2개 여행사를 지정할 계획이다.
울산전담여행사의 주요 역할은, 체험 및 체류형 울산 신규 관광상품을 중점 개발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울산시 해외 홍보관 운영 및 설명회에서 시와 공동으로 세일즈콜 등도 실시하게 된다.
울산시는 전담여행사에게 ▲울산전담여행사 인증서 발급 ▲시 후원 로그 사용 ▲문화관광해설사 우선 지원 ▲산업관광 관련 기업체 견학지원 등을 기본적으로 지원하며,
예산지원 사항으로는 인센티브 지원항목 외 별도로, 지역축제 참여시 1인당 5000원을 울산 관광상품 온․오프라인 홍보시는 1000만 범위에서 판촉비(프로모션)를 지급한다.
또한, 연말에는 특전(인센티브) 지원기준으로 연 단위 모객인원을 비교하여 2000만 원 범위 내에서 판매지원금을 분배하여 지급한다.
특수목적관광객을 유치한 사후 전담여행사에게는 행사 홍보비, 기획행사(이벤트) 프로그램비, 초청 공연비 등을 1000만 원의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전담여행사가 예산지원을 받으려면 여행 및 행사 종료일로부터 30일 이내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울산광역시 관광협회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전담여행사로 지정된 여행사는 울산 주요 관광지를 널리 홍보하고 울산형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울산의 매력을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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