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울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개최 4월 3일 울산대학교 학생회관 … 다양한 채용관련 정보 제공
울산시는 오는 4월 3일 오후 2시 울산대 학생회관에서 '2019 울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는 울산으로 이전한 7개 공공기관 및 지역 공사․공단 2개소, 울산 소재 3개 지역대학, 고용노동부 울산고용노동지청 등 모두 13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관별 채용요강 및 취업성공사례 발표, 학생이 참여한 모의면접 시연과 컨설팅,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 소개, 기관별 채용상담 등 다양한 채용관련 행사가 진행된다.
*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국가적 차원에서 표준화한 것
또한, 채용상담공간(부스)도 운영해 취업준비생들과 1:1 맞춤형 취업상담 및 기관별 홍보 책자(팸플릿)를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번 합동채용설명회를 통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들과 함께 앞으로 지역의 청년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전공공기관들에게 지역산업 발전방안과 지역 기여도 제고, 오픈캠퍼스 등 연계프로그램 확대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쳐 나갈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 며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이전공공기관, 지역대학과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8년에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을 의무화한 관련법 개정 이후 이전 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채용목표 18%를 초과 달성하였고, 매년 3% 이상 확대해 2022년까지는 30% 이상을 지역인재로 채용할 예정이다.
법 개정 이후 2018년 울산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인원은 총 116명으로 2017년 53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채용률은 23.8%로 전국 평균인 23.4%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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