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 2기 인문학 아카데미 운영 4월 24일~5월 3일, 도서관 누리집서 신청 접수
울산도서관은 5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목요일에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아카데미는 ‘울산애(愛) 인문학 강좌’, ‘고전 인문학 강좌’, ‘이슈 인문학 강좌’ 등 3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의 포괄적 인문학 주제를 선정하고 주제별로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돼 일회성 인문학 특강과는 차별화된 강좌로 운영된다.
‘울산애(愛) 인문학 강좌’는 울산지역 관련 주제를 다루는 인문학 강좌로 2기 과정에서는 총 6회에 걸쳐 ‘내 고장 울산의 문화재, 제대로 알아보자!’라는 주제로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여 울산의 5개 구·군의 문화재를 다룬다.
강의는 울산발전연구원 배은경 문화재센터장과 연구위원 3명 그리고 문화재청 최보연 감정위원이 진행한다.
‘고전 인문학 강좌’는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6회에 걸쳐 강의를 한다.
‘이슈인문학’은 ‘건강은 건강할 때 챙기자’라는 주제로 현직 울산대학교병원 의사 8명이 한주씩 강의를 맡아 총 8회에 걸쳐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특히 이 강좌는 현직 의사들에게 생생한 건강강의를 전해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기 인문학 아카데미’에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4월 24일부터 5월 3일 까지 울산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인문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문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운영 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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