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진장물류단지 등 6개소 견학…물류정책 추진방향 논의
울산시는 21일, 물류정책위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시에서 추진중인 물류 기반(인프라) 구축 현장에 대한 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견학은 지난 3월 새로 구성된 물류정책위원들의 울산시 물류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내실있는 물류정책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일정은 진장물류단지, 약수 화물차 휴게소, 언양 화물차 휴게소 예정 부지 등 물류 시설 구축 현장 4개소와 울산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등 물류 도로망 구축 현장 2개소를 둘러보게 된다.
견학 후에는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우리시 물류산업 여건 및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시는 이번 견학에 이어 하반기에는 항만 물류 현장 견학을 실시할 예정으로 앞으로 지역 물류정책 추진과 관련해 간담회, 토론회를 하거나 전화, 인터넷, 서면 등을 통해 상시 조언을 받는 등 물류정책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물류정책위원회는 지난 3월 위원장인 시장을 비롯해 지역 학계‧연구기관 전문가와 물류 분야 경험이 많은 현장 경험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울산항만공사 항만위원 등 육상 및 해상물류 관련 전문가들이 균형있게 포함돼 종합적인 의견 도출이 가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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