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하이다이빙 시작…본격 금빛 물살 가른다 - 21일 경영, 22일 하이다이빙 본격 시동…주요 종목 경쟁 돌입 - 부다페스트 7관왕 ‘드레셀’, 수영 여제 ‘레데키’ 등 총출동 - 대한민국 김서영·임다솔·백수연 등 21∼22일 출격, 메달 도전 (언론지원단, 236-9088)
○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순항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수영의 꽃이라 불리는 경영과 사전 입장권 판매 매진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하이다이빙이 본격적인 금빛 레이스에 들어간다.
○ 먼저 경영은 21일 오전 10시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여자 200m 개인혼영을 시작으로 자유형, 배영, 평형, 접영, 혼영, 릴레이 등 42개 세부종목이 8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 경영에서 주목할 스타는 이전 대회인 2017년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7관왕에 빛나는 카엘렙 드레셀(Caeleb Dressel, 미국)이다. 드레셀은 개인 자유형 50m·100m와 접영 400m, 팀 계영 400m·혼계영400m·혼성 계영 400m·혼성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개인 평영 50m·100m, 2016 리우올림픽 개인 평영1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애덤 피티(Adam Peaty, 영국), 자유형 200m·400m 최강자 쑨양(Sun Yang, 중국) 등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카엘렙 드레셀과 애덤 피티, 쑨양 등 경영 종목 스타들은 21일 오전 남부대 주경기장에서 열린 예선에서 완벽한 기량을 뽐내며 예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위한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
○ 여자 부문에서는 2017부다페스트수영선수권대회 5관왕(개인 자유형 400m·800m·1500m, 단체 계영 400m·800m)에 빛나는 수영 여제 케이티 레데키(Katie Ledecky)가 메달 행진을 이어갈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대한민국 선수로는 한국 혼영의 간판 김서영과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한국 신기록 2개를 갈아치운 임다솔(배영), 광주시체육회 소속으로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한 백수연(평영) 등이 메달에 도전한다.
○ 김서영은 21일 오전 치러진 여자 200m 개인혼영 예선에서 10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서영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치러지는 준결승전에서 결승 진출을 노린다.
○ 임다솔과 백수연은 22일 오전 10시 치러지는 여자 100m 배영과 100m 평영에 각각 출전해 준결승 진출을 위한 힘찬 물살을 가른다.
○ 남성 27m·여성 20m의 아찔한 높이의 플랫폼 타워에서 6m 깊이의 수조에 다이빙을 하는 하이다이빙은 22일 조선대학교 하이다이빙경기장에서 예선을 시작으로 3일간 펼쳐진다.
○ 이 종목에서는 2016년과 2017년 FINA하이다이빙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지난 8번의 세계대회에서 7번 메달을 목에 건 게리 헌트(Gary Hunt, 영국)와 2017년 부다페스트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스티븐 로뷰(Steven Lobue, 미국)가 금메달을 놓고 각축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 별첨 : 사진
첨부 : 사진_경영시작본격금빛물살가른다1.jpg 사진_경영시작본격금빛물살가른다2.jpg 사진_경영시작본격금빛물살가른다3.jpg 경영·하이다이빙시작…본격금빛물살가른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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