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은 플레이룸…선수촌 모습‘각양각색’ - 수영대회 선수촌 내 이·미용실, 피트니스 등 편의시설 다양 - 선수들 최고 인기 지역은 ‘플레이룸’…피트니스센터 뒤이어 - 선수단 선수촌에서 컨디션 조절하며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 (언론지원단, 236-9088)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각국 선수들에게 경기를 치르는 경기장 못지않게 중요한 장소가 바로 선수촌이다.
○ 대회 기간 동안 선수촌에 머무르는 시간이 경기장보다 많을 뿐더러 컨디션을 조절하는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 선수촌에는 플레이룸(오락실)과 삼성체험관, 이·미용실(네일아트 포함), 카페, 메디컬센터, 기념품판매점, 면세점, 우체국, 은행, 편의점, 전동안마실, 인터넷룸, 피트니스센터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선수단에 완벽한 편의를 제공한다.
○ 각국 선수와 코치, 관계자들의 선수촌을 즐기는 각양각색의 모습을 소개한다.
▲선수촌 최고 인기 장소 ‘플레이룸’
○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각국 선수단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플레이룸이다. 이곳은 하루 평균 이용자 수가 300여명으로 개촌 후 5000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핫플레이스다.
○ 플레이룸은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되며 당구대 6대, 탁구대 6대, 농구·사격·자동차 경주·전자다트 등 12대의 게임을 갖추고 있어 경기를 준비하며 받은 스트레스를 풀려는 선수들과 경기가 마친 뒤 즐기려는 선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특히 이곳에는 K-POP에 맞춰 댄스를 따라하는 ‘K-Dance’와 가상의 세계에서 좀비와 맞서 싸우는 VR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ICT체험관이 함께 있어 선수촌 내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최상의 경기 위해 흘리는 땀방울 ‘피트니스 센터’
○ 플레이룸이 스트레스를 풀고 즐기는 곳이라면 피트니스센터는 경기를 앞둔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과 몸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곳이다. 하루 평균 200여명이 찾고 있고 대회 기간 동안 총 4000여명이 다녀갔다.
○ 피트니스센터에는 트레드밀(러닝머신), 스핀 바이크(실내 자전거), 바벨·덤벨 등 근력강화를 위한 전문 운동기구 등이 갖춰져 있어 기초체력 강화 훈련을 하기 위한 선수들이 많이 찾았다.
○ 캐나다 선수단 코치 알랭 델롬(Alain Delome)씨는 “장비 컨디션도 훌륭하고 피트니스센터 내 운동기구들은 선수들이 근력강화 훈련을 하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췄다”며 “아마 대회기간 가장 많은 찾은 곳 중 하나일 것이다”고 말했다.
▲건강 관리는 이곳에서 ‘메디컬센터’
○ 최상의 몸 컨디션과 건강이 생명인 운동 선수들에게 피트니스센터와 함께 인기인 곳이 바로 메디컬 센터다. 개촌 후 2100여명이 찾아 진료를 받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 이곳에는 지역 의료기관 31곳에서 178명의 의료진이 밤낮으로 선수들이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 선수들은 훈련으로 인해 뭉친 근육을 풀거나 신체의 빠른 회복을 위해 찾는 경우가 많다.
○ 이란팀 경영 코치 모흐센(Mohsen)은 “한방과에서 추나요법을 받았는데 몸이 개운해진 것을 확 느낀다”며 “컨디션이 좋아지는 것 같아 자주 찾고 있다”고 밝혔다.
▲ “광주 미용 원더풀!” 이·미용실, 네일아트숍 북적
○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뛰어난 미용기술로 선수들이 줄을 서는 곳도 있다. 이·미용실과 네일아트숍이다.
○ 하루 30여명이 찾을 정도로 북적이고 있는 이·미용실은 10여일만에 3번이나 찾는 단골이 생길 정도로 선수들에게 인기다.
○ 여성 선수들 사이에서는 네일아트 숍이 인기 폭발이다. 1시간 가량 소요되는 네일아트지만 하루 평균 20여명이 찾을 정도로 광주 네일아트 기술에 관심이 많다.
○ 네덜란드 아티스틱수영 선수 노르제(Noortje de Brouwer)는 “네일아트 비용이 저렴하고 디자인도 예뻐서 좋다”며 “기분 전환도 되고 함께 온 선수들과 자주 찾고 있다”고 말했다.
※ 별첨 : 사진
첨부 : 사진_선수촌_플레이룸2.jpg 사진_선수촌_피트니스센터3.jpg 사진_선수촌_네일아트숍7.jpg 사진_선수촌미용실6.jpg 휴식은플레이룸…선수촌모습‘각양각색’.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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