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화제의 인물<11> 선수 안전 책임지는 수송운전요원
“사고 없는 안전한 수영대회 만들 것” - 버스 255명, 군인 194명, 자원봉사 170명 등 619명 - 선수단부터 국제수영연맹 임원 등 각계각층 수송 서비스 - “새벽부터 밤까지 힘들지만 선수단 안전에 최선의 노력” (언론지원단, 236-9088)
○ 사고 없는 안전한 광주세계수영대회는 수송운전 요원의 숨은 노력이 있어 가능하다.
○ 수송운전 요원은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들의 원활한 경기 참여 및 진행을 위해 선수촌에서 경기장까지 안전하게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도록 최상의 수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광주세계수영대회 수송운전 요원은 버스운전원 255명, 군인 운전원 194명, 자원봉사 운전원 170명 등 총 619명이다.
○ 서울에서 파견 나온 김경석(금호고속)씨는 “지난 8일부터 호남대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아침 6시부터 밤 9시까지 매일 선수단 수송을 하고 있다”며 “선수촌-남부대-염주체육관까지 많게는 하루에 11회 버스를 운행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 광주시를 비롯해 5개 구청 및 사업소에서 파견된 공무원들도 있다. 나명섭(광주시 회계과), 유경수(광산구청), 오계경(상수도사업본부 광산사업소), 고형면(상수도사업본부 동부사업소), 허준희(푸른도시사업소), 기명섭(도시철도본부) 등 모두 22명이다. ○ 이들은 마르쿨레스쿠 사무총장 등 국제수영연맹 소속 임원들을 위한 의전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 나명섭(광주시청 회계과)씨는 “아침 6시부터 밤 11시까지 움직이다 보니 아픈 아들 병문안도 못 간 직원, 17개월 된 딸 얼굴 잊어먹겠다는 직원도 있고 다들 고생하고 있다”며 “세계대회의 외국 귀빈 의전이기 때문에 책임감과 부담감도 더 크지만 모두가 안전한 대회로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광주 밖에서 선수단 수송업무를 맡고있는 자원봉사 운전원도 있다.
○ 자원봉사 운전요원인 이만구(서울)씨는 “7월2일부터 김포공항에서 KTX광명역, 고속터미널까지 선수단을 수송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며 “국군체육부대에서 축구심판을 16년을 해서 그런지 스포츠 대회에는 각별한 애정이 있어 2015유니버시아드대회에 이어 광주세계수영대회에도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 별첨 : 사진
첨부 : 사진_화제의인물수송운전요원1.jpg 사진_화제의인물수송운전요원2.jpg 광주수영대회화제의인물11.수송운전요원.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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