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하반기 다문화가족지원 프로그램 공모 - 8월2일까지 수행 실적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대상 - 상반기 ‘다문화 전래동화 편찬’ 등 2개 사업 지원 (사회복지과, 613-3240)
○ 광주광역시는 8월2일까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하반기 다문화가족지원 우수 프로그램 사업을 공모한다.
○ 광주 거주 외국인은 2017년 11월 기준 3만4412명으로 전체 인구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한국인 배우자를 포함한 다문화 가족은 2만473명이다.
○ 이번 공모는 다문화가족이 편견 없는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전 성장 지원, 다문화 부모교육 등의 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광주시는 상반기 공모를 통해 ‘다문화 전래동화 시리즈 편찬’과 스포츠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관계개선 사업인 ‘다같이 함께 가자! 세상 속으로’ 2개 사업에 18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하반기 공모에선 2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 지난해에는 ‘다문화이해 강사 양성 및 매뉴얼 개발 사업’, ‘다문화 더하기 더 나은 세상’ 등 3개 사업에 3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 신청 자격 요건은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수행한 실적이 있는 광주시 등록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다.
접수된 프로그램은 선정위원회에서 사업수행의 전문성, 효율성, 실행가능성, 파급효과, 신청예산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심사 선정하게 된다.
○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사회복지과(062-613-3242),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062-363-2963)와 각 자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이와 함께 시는 다누리콜센터(1577-1366)를 운영하며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생활정보제공, 가족 갈등 상담, 긴급·위기지원 등의 다문화가족을 위한 서비스를 13개 언어로 제공하고 있다.
○ 김일융 시 복지건강국장은 “상반기에 이어 이번 공모사업이 다양성을 포용하는 다문화 인식개선과 함께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이 안정적으로 광주에 정착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지역사회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첨부 : 광주시,하반기다문화가족지원프로그램공모.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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