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사업(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본격 추진 - 8월부터 동구 동계마을·남구 덕남마을·북구 어운마을 등 3곳 - 국비 65억원 포함 총사업비 93억원…2022까지 추진 (도시정책과, 613-4780)
○ 광주광역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시 주거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된 동구 동계마을과 남구 덕남마을, 북구 어운마을 등 3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 시는 2019년 사업비가 일부 교부됨에 따라 우선사업으로 승인된 동구의 두꺼비하우징프로젝트와 노후주택 정비, 남구의 마을안길도로 확장과 어린이공원조성, 북구의 노후위험시설 개량과 공폐가정비사업 등을 우선 진행키로 했다.
○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주택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공동화장실 확충 등 위생환경 개선 ▲소방도로 등 주민 안전시설과 상․하수도 설치 등 생활인프라 확충과 함께 ▲문화․복지사업 등 휴먼케어 프로그램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총 사업비 93억원의 70%인 65억원이 국비로 지원돼 타 국가공모사업에 비해 지방비 부담이 적어 시 재정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이다.
○ 각 자치구에서 총괄코디네이터와 마을활동가를 위촉해 주민협의체 구성, 마스터플랜 수립이 완료되면 안전 확보, 생활위생인프라 확충, 주택 정비,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사업을 2022년까지 4년간 진행하게 된다.
○ 한편, 광주시가 2015년부터 추진중인 양동 발산마을, 월산동 달팽이문화마을, 양동 고령친화마을사업은 마무리 단계이며, 현재 거점공간인 커뮤니티센터, CCTV·보안등 정비, 집수리지원사업 등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 특히, 서구 발산마을은 공․폐가와 나대지를 활용해 청년창업식당․마을전망대․주민커뮤니티센터․주차장․텃밭 등을 조성, 청년과 어르신이 어우러지는 모범적인 마을공동체활동의 수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임찬혁 시 도시재생정책과장은 “도시 취약지역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새뜰마을사업은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채택된 ‘다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며 “사회적 약자가 밀집된 지역의 생활인프라가 확충되고, 노후화된 건축물, 재해위험 등 안전문제 해소 등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별첨 : 사진
첨부 : 사진_새뜰마을사업(동구).jpg 도시재생사업(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본격추진.hwp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