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식품안전에 주의하세요” - 식재료 구입부터 조리·섭취까지, 식중독 예방 정보 제공 (식품안전과, 613-4370)
○ 광주광역시는 최근 장마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식중독 등 식품사고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여름철 식품안전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 식재료는 여름에는 상온에 1시간 이상 노출되면 세균이 급속히 늘어나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제품 유통기한과 표시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신선한 식품을 구입해야 한다. 상온 보관 식품부터 냉장·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등 순으로 1시간 이내 장보기를 마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세척 절단 등 전처리 신선 과일과 채소는 냉장제품으로 구입하고, 농산물은 흠이 없고 신선한 것을 구입하고, 수산물은 몸통이 탄력이 있고 눈이 또렷하며, 윤기가 나고 비늘이 부착된 신선한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 구입한 제품은 식품별 보관 방법에 따라 바로 냉장 또는 냉동에 보관하고, 냉동 육류‧어패류 등은 온도 유지가 잘 되도록 냉동고 안쪽에 넣고 상하기 쉬운 식품은 냉장실 문쪽에 보관하지 않도록 한다. ※ 냉장고 위치별 낮은 온도 순 냉동 안쪽
○ 냉장고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전체 용량의 70% 이하로 채우기 ▲자주 문을 열지 않기 ▲뜨거운 것은 재빨리 식힌 후 보관하기 등을 지키도록 한다.
○ 조리할 때는 ▲조리 전 비누 등 손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씻기 ▲채소류는 소독액 등에 5분 이상 담근 후 물로 3회 이상 세척하고 세척 후 자르기 ▲생고기를 자른 칼과 도마는 반드시 세척한 후 사용하기 ▲육류, 가금류, 계란 및 수산물을 조리할 때는 내부까지 완전히 익혀야 한다.
○ 섭취할 때는 ▲식사 전 손을 깨끗이 씻거나 물티슈로 닦기 ▲민물 어패류는 기생충의 감염 우려가 있으므로 섭취를 자제하고, 섭취할 경우 반드시 잘 익혀서 섭취하기 ▲야생버섯, 설익은 과일, 야생식물 등을 함부로 채취하거나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 특히, 여름철에 생선, 조개 등 어패류를 가열하지 않고 날것으로 먹으면 비브리오패혈증,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아니사키스증 발생 등 위험이 높아지므로 충분히 익혀서 먹도록 한다. ※ 아니사키스증 : 아니사키스 기생충에 감염된 해산물을 조리하지 않고 섭취 시 발생하는 급성 복통 질환
○ 이에 앞서, 시는 6월24일부터 10일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하절기에 대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주변 위생업소 337곳과 콩국수, 냉면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49건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실시해 식중독 예방활동에 주력했다.
○ 이재교 시 식품안전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손 씻기와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생활화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별첨 : 포스터 1. 식품안전 장보기 60분 2. 식품별 명당자리 찾기
첨부 : 포스터_식품별명당자리찾기.jpg 포스터_식품안전장보기.jpg 여름철식품안전에주의하세요.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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