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복지․보육분야 일자리 협업회의 -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과 노인일자리 등 확대방안 논의 - 사회서비스원 설립·장년층 일자리 등 신규사업 추진 방향 토의 (일자리정책관실, 613-3570)
○ 광주광역시는 31일 시청 협업회의실에서 일자리경제실·복지건강국·여성가족정책관 3개 실국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보육분야 일자리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 이날 회의에서 3개 실국은 복지·보육분야에서 추진되었던 일자리 사업들을 재점검하고 기존 사업영역의 확대분야를 발굴하는 한편 신규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 이번 회의에서는 복지 수요증가와 일자리 효과가 높은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저소득 주민의 자립·자활을 위한 자활근로사업 신규사업단 신설 ▲지역별 작은 도서관 증가에 따른 작은도서관 행복도우미 사업 ▲관내 학교 청소업무를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우리학교 깔끄미사업 ▲보육시설의 대체교사, 보조교사 지원 등에 대한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 특히 신규사업으로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과 장기요양 등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 ▲영양관리, 이·미용, 도시락 배달 등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장년층 복지플러스 희망 일자리사업 ▲노인일자리사업의 공익활동형으로 등산로 안전지킴이 사업 ▲발달장애인의 교육을 지원하는 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지원 사업 등의 추진 방향에 대해 중점 토의했다.
○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저성장 경제 흐름 속에서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보육·복지·환경·문화 등의 영역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 추구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시는 앞으로 시정 각 분야로 일자리협업회의를 확대해 새로운 일자리를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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