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록관,‘기록물로 본 5·18과 김대중’학술대회 - 8~9일 기록관 다목적강당…이해동 목사 강연 및 연구결과 발표 (5·18민주화운동기록관, 613-8205)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8~9일 5·18기록관 다목적강당에서 전남대학교5·18연구소와 공동으로 ‘기록물로 본 5·18과 김대중’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980년 김대중내란음모사건으로 고초를 겪었던 이해동 목사가 당시를 회고하며 ‘내가 보는 김대중 대통령’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 이어 5·18과 김대중 관련 기록물에 대한 심화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최정기 전남대 사회학과 교수가 ‘5·18 왜곡과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김재형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연구원이 ‘1980년 미국정부의 김대중 구하기 활동’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자주 회자되었지만 구체적인 쟁점과 내용을 담지 못했던 재판자료와 미국의 자료를 ‘김대중 내란 음모사건’을 중심으로 고찰하고 1980년 일본에서 5·18과 김대중 구명운동 활동과 관련해 생산된 기록들과 그 의미를 조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 9일에는 유경남 5·18기록관 학예연구사가 ‘기록물 활용방안과 과제’라는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갖는다.
○ 5·18기록관 관계자는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추모하며, 관련 기록물의 보존과 관리를 넘어 자료들을 해제하고 활용가능성을 높이고자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첨부 : 5·18기록관,‘기록물로본5·18과김대중’학술대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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