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즈수영대회 금메달이 985개? - 금메달 985개 포함 1∼3위에 금·은·동메달 2955개 수여 - 4∼6위에 별도 기념메달 2415개…1∼6위 모두에 증서 수여 - 총 5370개 메달 및 증서 수여 위해 시상식만 총 631회 개최 - 경쟁보다 친목·화합에 의미 두고 최대한 축제 분위기 연출 (언론지원단, 236-9088)
○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는 선수권대회 때보다 훨씬 많은 참가자들이 시상대에 서게 된다. 5살 단위로 구분해 엔트리가 많고, 특히 경쟁보다는 친선과 화합, 축제에 의미를 두기 때문이다.
○ 이번 대회에서 수여되는 금메달만도 985개에 달한다. 참가선수가 4032명, 경기엔트리가 1만700명인 점을 감안하면, 특히 선수권대회 금메달이 76개였던 점을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숫자다.
- 종목별로는 경영이 616개로 가장 많고 수구 180개, 다이빙 96개, 아티스틱수영 68개, 오픈워터수영 25개 등이다.
○ 범위를 전체 메달 수로 넓히면 이야기는 더욱 달라진다.
- 1위~3위 입상자에게 금·은·동메달을 합해 2955개, 4~6위에게는 2415개의 기념메달이 수여된다. 1~6위 모두에 5370개의 증서가 수여되고, 1~3위에게는 이번 대회 마스코트인 달이 인형 2955개가 주어진다.
○ 이렇게 많은 메달과 증서, 인형을 수여하기 위해 이번 마스터즈대회에서 시상식만 모두 631회에 걸쳐 진행된다. ‘경기 반 시상 반’인 셈이다.
○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마스터즈대회는 그야말로 동호인들의 축제로 치러진 만큼 보다 많은 참가자들에게 입상메달 및 기념메달, 증서 등을 수여하고 있다”면서 “이들에게 광주대회는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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