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대 잔디광장은 지금 ‘축제의 현장’ - 파라솔과 의자, 푸드트럭, 공연무대, 게임 부스 등 구성 - 자유롭고 떠들썩한 분위기로 선수권대회와는 사뭇 달라 - 맥주파티 열거나 문화공연 때는 시민과 춤판 벌어지기도 (언론지원단, 236-9088)
○ 남부대학교에 마련된 마켓스트리트 잔디광장(우정의 동산)이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에 참가한 각국 선수단과 시민들의 작은 휴식처가 되고 있다.
○ 잔디광장은 편히 누워 쉴 수 있는 넓은 잔디밭과 햇빛을 피할 수 있는 파라솔과 의자, 푸드트럭, 공연 무대, 게임 부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 이곳은 우선 오감을 자극하는 푸드트럭의 다양한 음식이 선수단과 시민들을 유혹한다. 치킨부터 닭꼬치, 스테이크, 핫도그, 소떡소떡까지 다양하게 마련된 음식들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 특히 마스터즈대회 기간 이곳의 분위기는 세계선수권대회와는 사뭇 다르다.
훈련과 연습으로 지친 몸을 달래듯 편히 쉬다 갔던 선수권대회와는 달리 마스터즈대회 참가자들은 맥주파티를 열고 축제를 즐기듯 현장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 각종 문화공연이 시작되는 저녁시간 때가 되면 이곳은 축제의 장으로 변한다. 춤판이 벌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각국 선수단과 시민이 한데 어울려 맥주 한잔에 우정을 쌓기도 한다.
○ 자유로운 분위기는 수리·달이 인형탈이 이곳을 찾을 때도 확인 할 수 있다. 수리·달이와 춤을 추는 것은 물론이고 각종 포즈로 돌아가며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한다.
○ 각종 문화공연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연인에게 풍선으로 사랑을 고백하는가 하면 마술사의 공연에서는 보조공연자로 적극 나서기도 한다.
○ 미국 여자수구팀의 켈리 이튼 선수는 “경기가 끝나고 맥주 생각이 간절했는데 쉴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 좋다”며 “이곳은 축제 분위기라 자주 찾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 별첨 : 사진
첨부 : 사진_남부대잔디광장1.jpg 사진_남부대잔디광장2.jpg 사진_남부대잔디광장3.jpg 사진_남부대잔디광장5.jpg 남부대잔디광장은지금'축제의현장'.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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