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세계적 권위자, 김문주 박사 특강 - 이용섭 시장 제안해 만든 인공지능 학습동아리에서 특강 실시 - 이달 말까지 학습동아리 신청자 접수, 직원 70여명 몰려 - 김 박사 ‘인공지능 비즈니스 트렌드와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특강 - 이 시장,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 대표도시 도약을 위한 역할 강조 (체육진흥과, 613-3510)
○ 광주광역시는 30일 오후 시청 무등홀에서 실리콘밸리 발명왕이자 슈퍼컴퓨터 세계적 권위자인 김문주 박사를 초청해 ‘인공지능 비즈니스 트렌드와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 이번 특강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한 인공지능 학습동아리 관계자 외에도 직원, 일반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 특강에 나선 김 박사는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외국에서 오래 살았지만 한국 사람으로서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이용섭 시장의 인공지능에 대한 열정에 감동해서 광주에 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 박사는 “대한민국 경제에 4차 산업혁명은 큰 기회가 될 것” 이라며 “광주가 인공지능 비즈니스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 박사는 대중에게는 낯선 이름이지만 글로벌기업 IBM에서 마스터 인벤터(Master Inventor, 발명왕)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의료용 인공지능(AI)으로 유명한 ‘왓슨’도 그의 작품이다. 특히, 지난해 그는 자신 명의의 특허 50여개를 대한민국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 이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특강을 위해 멀리 미국에서 광주를 찾아준 김문주 박사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 광주가 인공지능 세계적 전문가인 김 박사를 만난 것은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만들기’ 사업을 성공하는데 큰 행운이고 축복이다”고 화답했다.
이어 “광주시 인공지능 기술고문을 맡고 있는 김 박사의 적극적인 활동과 지원이 우리 광주가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편, 이날 특강은 이용섭 시장이 지난 8월 12일 제안해 만든 인공지능 학습동아리에서 김 박사를 전격 초청해 이뤄졌다. 인공지능 학습동아리는 이달 말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접수하고 있으며 현재 70여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 별첨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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