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경기 보러 오세요” - 6~8일 빛고을체육관에서 4개 구단 참가한 비시즌 시범경기 열려 - 1600명 선착순 무료 입장…팬사인회 등 이벤트·볼거리 풍부 (체육진흥과, 613-3520)
○ 광주광역시는 6일부터 8일까지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여자 프로배구 4개 구단이 참가한 비시즌 시범경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 이번 경기는 여자프로배구 4개 구단이 매년 실시하던 일본 전지훈련을 취소하고 프로배구 연고지가 없는 광주에 시범경기 개최를 제안함에 따라 마련됐다.
○ 지난 시즌 우승팀인 도로공사를 비롯해 기업은행, 인삼공사, 현대건설이 참여한다.
경기는 하루 2경기씩 3일 동안 총 6경기가 치러지며, 6일에는 오후 4시부터 진행되고, 주말인 7일과 8일에는 오후 2시부터 열린다.
○ 광주광역시배구협회가 경기장 시설 설치, 배구단 선수 숙박 등 경기 준비 전반에 대한 사항을 주관해 진행하고,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경기장 좌석규모인 1600명이 선착순으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 매일 오전 10시에는 빛고을체육관에서 프로선수들이 직접 광주지역 유소년배구팀들을 대상으로 배구교실을 운영하고, 유소년 배구용품도 전달할 계획이다.
○ 또 선수들은 경기 중에 선수 친필 사인이 들어간 배구공을 관중들에게 선물로 전달하고 경기가 모두 끝난 뒤에는 관람객들을 위해 선수 팬사인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 시 관계자는 “여자 프로배구 경기는 최고 인기스포츠 중 하나로 광주에서는 이번에 처음 개최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경기를 찾아 여자 배구의 열정적인 모습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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