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 1일 제1차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위원회 개최 - 의무채용 목표 조기달성 요청…인재양성 협력체계 강화키로 - 공동발전기금·복합혁신센터 건립 등 혁신도시 현안 보고 - 이용섭 시장, 혁신도시 활성화·상생발전 중추적인 역할 당부 (혁신도시담당관실, 613-6170)
○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위원회가 1일 오후 나주 혁신도시 한전KDN에서 첫 회의를 갖고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채용규모 확대 등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 이날 발전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종갑 한국전력사장, 정병석 전남대학교 총장 등 공공기관장 21명이 참석했다.
○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위원회는 종전 혁신도시법에 따라 ‘혁신도시관리위원회’로 운영하던 것을 지난 2018년 3월 법 개정에 따라 명칭·구성·기능을 변경해 첫 출발한 것으로, 혁신도시의 효율적 관리, 기업・대학・연구소 등 유치 심의, 법정 5개년계획 ‘혁신도시 발전계획’ 심의,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사항 심의 등의 기능을 한다.
○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광주·전남 공동발전기금, 지역인재채용협의체 구성·운영, 복합혁신센터 건립, 발전재단 설립 등 혁신도시 현안 사항을 보고받고, 이용섭 공동위원장 주재로 혁신도시 자족시설(병원) 내 근린생활시설 허용 안건 논의, 실효성 있는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제안안건을 처리하고 혁신도시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 발전위원회에서는 지역인재 채용과 관련해 지역의 열악한 채용 현실과 공동혁신도시인 점을 감안해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규모를 더욱 확대해 2022년 의무채용 목표비율인 30%의 조기 달성을 요청했고, 이전 공공기관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 이전공공기관이 매년 수립하는 법정계획인 ‘지역발전계획’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공공기관별로 업무 특성에 맞는 롤모델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 이밖에도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인 ‘제5회 빛가람 페스티벌(10.18~10.19)’과 광주·전남 대표 행사인 광주디자인비엔날레(9.7~10.31), 국제농업박람회(10.17~10.27)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발전위원회 참여기관들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한편 전남도에서 제출한 ‘산학연 클러스터 부지 내 근린생활시설 설치·허용’ 안건은 심의를 보류하고 실무 협의를 거쳐 다음 발전위원회에서 논의키로 했다.
○ 이용섭 시장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위원회가 법적 심의기구로서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분야의 상생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해 혁신도시 활성화는 물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 붙임 :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위원회 개최 사진
첨부 : 191001제1차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발전위원회회의_GJI7833_1.JPG 191001제1차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발전위원회회의_GJI7851.JPG 191001제1차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발전위원회회의_GJI7898_1.JPG 1일제1차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발전위원회개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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