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산업부 안과 의료기기사업 공모 선정 - 6년 간 기업-병원 협력 사업화 지원, 기반 구축 180억원 투입 - 안과의료기기 사업화 및 기술고도화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미래산업정책과, 613-3900)
○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안과광학의료기기 글로벌화지원사업’ 공모에 조선대학교 주관 광주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 이번 공모에는 광주컨소시엄을 주관한 조선대학교와 서울 삼성의료원, 부산대학교병원이 경쟁을 펼쳤다.
○ ‘안과광학의료기기 글로벌화지원사업’은 총사업비 180억원(국비 80억, 시비 80억, 민자 20억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 사업은 2025년 8월까지 안과광학의료기기관련 기업과 사용자인 임상의, 연구기관, 기업지원기관이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안과의료 소재, 부품 및 기기산업을 육성하고 안과광학의료기기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 주요 사업내용은 안과의료기기 관련 기업의 ▲인증 및 특허, 마케팅 등 사업화지원 ▲제품개발, 시제품 설계 및 시험제작 등 기술지원 ▲실험 및 시제품제작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등 전주기 지원이다.
○ 제품개발 초기부터 인증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관련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과·정형외과·치과·생명공학계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체계적으로 참여해 안과광학의료기기의 제품을 고도화한다.
○ 여기에 안과광학의료기기 관련 시험·평가·실증 인프라 확보를 활용한 개발-제조-판매-신제품 아이디어창출의 선순환 체계를 확보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 광주시는 국내 안과 관련 소재·부품분야는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제외하면 아직 국제 경쟁력이 미흡한 수준이지만, 지역의 의료산업 협력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혁신적 추진체계를 구축한다면 약물전달렌즈, 레이저 시술기 및 사물인터넷(IoT) 연계 차세대 안과 의료기기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과 신시장 개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손경종 시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산업부 공모 안과광학의료기기 글로벌화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광주가 의료산업 메카로 한걸음 더 도약하고, 첨단 고부가가치 의료기기산업이 확대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다”고 말했다.
첨부 : 광주시,산업부안과의료기기사업공모선정.hwp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