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거리 활성화 프로그램 ‘빛나는 거리, 예술로 궁동’, 26일 행사로 올해 마무리 - 4월부터 7개월간 예술체험·공연 등으로 낮과 밤 시민축제 장 펼쳐 (문화도시정책관실, 613-3670)
○ 지난 4월부터 동구 예술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운영해온 예술체험 프로그램 ‘빛나는 거리, 예술로 궁동’이 오는 26일 행사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 한다.
○ 예술로 궁동 사업단은 밤이 되면 어둠에 잠겨 버리는 예술의 거리에 불을 밝혀 예향 광주를 상징하는 거리로 거듭나게 하는데 올해 프로그램의 중점을 뒀다.
○ 그동안 예술의 거리는 오후 6시가 되면 상가와 갤러리 대부분이 문을 닫아 불 꺼진 거리로 인식됐다. 이에, 사업단은 어둡고 생기 없는 거리라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서예, 그림, 예술놀이 등 체험을 위주로 한 총 20회의 프로그램 중 10회는 밤 행사로 나머지 10회는 낮 행사로 나눠 진행했다.
○ 또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한여름 밤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예술인들과 함께 하는 예술포차, 예술개미장터, 퍼포먼스 등을 운영해 무더운 여름의 예술의 거리를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고, 가을에는 예술체험&콘서트로 낭만이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 올해 대미를 장식하는 26일에는 시민들과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예술길 화가, 미술놀이터, 걱정말아요! 그대(미술심리치료) 등의 프로그램과 거리 내 입주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작가랑 놀아방(예가체험), 스트리트 아트가 진행된다. 상가 점주들이 함께 하는 궁동예술체험, 예술개미장터는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펼쳐진다.
○ 특히,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20대 신진작가 발굴 프로그램 ‘청춘창작소’의 입주작가 3인(강부연, 임형준, 손지원)의 결과 발표 작품전이 24일부터 30일까지 무등갤러리에서 열린다. ※ ‘청춘창작소’ 입주작가 발표 작품전 오픈식 : 26일 오후 5시30분, 지역주민, 선후배 예술인 등 참석
○ 이평형 시 문화도시정책관은 “예술의 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한 한해였다”며 “예술의 거리가 빛날 수 있도록 함께 해준 상인과 예술인,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더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별첨 : 청춘창작소 입주작가 대표작 이미지
첨부 : 손지원_흘러가는대로_193.9×130.3cm(120F)_Oiloncanvas_2019.jpg 빛나는거리예술로궁동폐막.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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