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심정지 환자 살린 40명에 ‘하트세이버’ 수여
- 한달 새 2번 심장정지로 쓰러진 부친 살린 중학생 등 (구조구급과, 613-8160)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심폐소생술 등 전문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119구급대원과 시민 총 40명에게 25일 ‘하트세이버(HeartSaver)’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 하트세이버는 심정지로 인해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는 명예 표장으로, 분기마다 수여하고 있다.
○ 특히, 이번 수상자 중에는 지난 8월9일과 28일 한달 새 두 번이나 심장정지로 자택에서 쓰러진 부친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최우진(16·중학생) 군도 포함됐다.
○ 또한, 최근 7년간 총 6명의 심장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남부소방서 오영식 대원과 북부소방서 강민 대원은 ‘하트세이버 금배지’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 하트세이버 6회째 수상자에게는 ‘하트세이버 금배지’ 수여
○ 황기석 소방안전본부장은 “심장정지 환자를 살리려면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가슴 압박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문 강사 등을 활용해 많은 시민들이 심장정지 환자 발견 시 적극적으로 응급처치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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