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13회 공직자 혁신교육 실시 - 박은정 경희대 교수 ‘우리가 풀어내야 할 17.5년’ 주제 강연 - 고령사회 행복 조건으로서 건강의 중요성 전달
(혁신정책관실, 613-6290)
○ 광주광역시는 오는 15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은정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제13회 공직자 혁신교육’을 개최한다.
○ 박 교수는 연이은 가족의 투병과 간병, 경력단절의 시련에도 간절한 희망과 열정으로 비명문대, 나이, 여성, 흙수저, 비정규직의 5겹 유리천장을 깨고 3년 연속(2016~2018) 세계 상위 1%의 연구자(HCR·Highly Cited Researcher)로 선정돼 경희대 교수로 임용된 화제의 인물이다.
○ 최근 EBS, JTBC를 비롯한 다양한 방송매체 인터뷰와 강의, 실패박람회 홍보대사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자신의 경험과 연구성과를 나누고 있다.
○ 이날 강연은 ‘우리가 풀어내야 할 17.5년’이라는 주제로 행복을 위한 조건으로서 건강의 중요성, 여성 과학자로서의 소명과 희망을 전한다. 박 교수는 급격하게 고령사회에 진입한 대한민국 국민의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유병기간을 제외한 기대수명) 사이의 평균기간인 ‘17.5년’의 의미, 각종 독성물질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과 연구현장의 암담한 현실에도 인류건강을 위한 연구자로서의 꿈을 이야기하고 공직자를 비롯한 전 국민의 혁신적 사고와 자기변화를 통한 희망 찾기를 역설할 계획이다.
○ 이번 강연은 관내 대학생을 비롯한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방청을 희망하는 대학생이나 시민은 강연 10분 전까지 시청 대회의실로 입장하면 된다.
○ 한편, 시는 지난해 9월 이용섭 시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공직자 혁신마인드 함양을 위해 매월 공직자 혁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2월 20일에는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국제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 등 환경생태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를 초청해 2019년 마지막 공직자 혁신교육을 개최할 계획이다.
첨부 : 광주시,제13회혁신교육.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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