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겨울철 자연재난 총력 대응 - 내년 3월 중순까지 폭설·한파 등 자연재난 집중 대책기간 운영 - 19일, 10개 유관기관 참여한 겨울철 폭설대응 교통소통 합동훈련 실시 (재난대응과, 613-4960)
○ 광주광역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 시는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폭설·한파 등 자연재난 집중 대책기간을 운영키로 하고, 상황실과 단계별 비상근무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와 신속한 초동대응을 하며 시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지난 1일에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합동간담회를 열고 폭설에 대한 신속한 초동대응 체계 구축과 제설 인력·장비·자재 확보를 위한 사전 점검을 했다.
○ 19일 서구 상무시민로(상무시민공원 인근)에서는 광주시 주관으로 서부경찰서, 서부소방서, 5개 구청, 종합건설본부, 자율방재단 등 10개 기관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폭설대응 교통소통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 이날 훈련에서는 시간당 10㎝의 집중 폭설로 인한 승용차 추돌 사고가 일어나 부상자와 차량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긴급출동, 상황 보고, 교통 통제, 구급차 환자 수송, 고립차량 구호, 제설 작업, 사고차량 견인 등 각 기관별 역할을 확인하고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 김성학 시 재난대응과장은 “이번 합동훈련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재난상황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고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조체계를 확립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겨울철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한 제설을 위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첨부 : 사진_폭설대응교통소통유관기관합동훈련1.jpg 사진_폭설대응교통소통유관기관합동훈련2.jpg 광주시겨울철자연재난총력대응체제돌입.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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