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이주민 인권 들여다본다
- 광주시, 영화 ‘헤로니모’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시간 운영 (민주인권과, 613-2060)
○ 광주광역시가 영화로 이주민 인권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 광주시는 인권단체협력사업의 하나로 29일 오후 7시 CGV 충장로점에서 ‘헤로니모’ 영화를 상영하고 이어 전후석 감독과 대화의 시간을 운영한다.
○ ‘헤로니모’는 일제 식민지 시절 쿠바로 이주한 한국인이 조국 해방을 위한 독립운동 뿐 아니라 체 게바라, 피델 카스트로와 함께 쿠바혁명에 참여했던 역사를 담은 영화다.
○ 이번 영화 상영은 세계인권선언기념일(12월10일)을 맞아 다문화평화교육연구소 주관으로 진행한다.
○ 이와 관련, 광주시는 2012년부터 인권단체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인권교육 프로그램 및 교구 개발, 인권강사 양성 및 역량 강화, 인권실태조사, 성매매, 이주민 등 인권증진캠페인 등 14개 사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 영화와 관련된 내용은 다문화평화교육연구소(062-674-2508)로 문의하면 된다.
○ 김용만 시 민주인권과장은 “광주시는 시민사회단체의 역량강화 및 인권증진사업 등을 통해 시민의 일상 곳곳에 인권이 퍼져나가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영화에서 100년 전 쿠바의 이주민이었던 한국인의 모습을 보며 100년 후 한국에서 이주민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인권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별첨 : 포스터
첨부 : 인권단체협력사업웹자보(인권영화상영,헤로니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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