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한국수영진흥센터 후보지 접수 마감 - 4개 자치구 후보지 신청…평가절차 돌입 예정 - 정량·정성평가, 감점심사로 후보지별 우선순위 결정 (대회지원과, 613-3150)
○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29일 한국수영진흥센터 후보지 접수를 마감한 결과 4개 자치구에서 후보지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 광주 서구는 염주 수영장, 남구는 광주대학교 교내, 북구는 일곡 근린공원, 광산구는 남부대학교 교내를 각각 후보지로 신청했다.
○ 광주시는 후보지 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본격적인 평가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 시는 자치구에서 제출한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건축가능 면적 ▲부지 매입비용 ▲총 사업비 산정 부지비용 ▲광역 및 생활권 ▲도로배치 ▲대중교통 접근성 ▲인접 공공수영장 등 7개 항목에 대해 정량평가를 실시한다.
○ 이후 이달 중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개발행위 가능성 ▲기반시설 조성 ▲교통 편의성 ▲인근시설과 연계성 ▲성장잠재력 ▲지역 균형발전 ▲시정기여 및 지원사항 등 7개 항목에 대해 정성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 평가위원회는 정성평가 후 경우에 따라 과열유치 행위에 대한 감점심사를 실시하고, 정량평가, 정성평가, 감점을 합산해 후보지별 우선순위를 최종 결정한다.
○ 시는 후보지 순위가 결정되면 12월 말까지 1순위 후보지와 협의를 실시하고, 2020년부터 한국수영진흥센터에 대한 설계에 들어간다.
○ 한국수영진흥센터는 지난 7월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치러진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념 유산 사업이다. 국제규격의 50m 경영풀, 국제스포츠대회 기념관, 각종 편의시설 등을 갖춘 연면적 1만2000㎡, 3층 규모로 설립되며 2021년 착공을 거쳐 2023년 준공 및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강영천 시 대회지원과장은 “이번 공모는 자치구간 과도한 유치경쟁 없이 질서 있고 공정한 경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투명하고 공정하게 최적의 후보지를 선정해 광주를 세계적 수영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끝>
첨부 : 광주시, 한국수영진흥센터 후보지 접수 마감.hwp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