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김장철 식재료 ‘안전’ - 시 보건환경연구원, 배추·무·고추·젓갈 등 159건 검사 (보건환경연구원, 613-7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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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김장용 농산물과 식재료의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1월11일부터 27일까지 광주지역 마트, 전통시장, 서부·각화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배추, 무 등 농산물 139건 ▲젓갈, 고춧가루 등 김장용 부재료 20건을 검사했다.
○ 먼저 김장용 농산물의 경우 잔류농약 229개 항목을 검사해 120건은 잔류농약 불검출 판정받았다. 또 무 잎 등 19건에서는 살충제 성분인 아세타미프리드 등이 검출됐으나 허용기준 이내로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젓갈 등 김장용 부재료는 총질소, 중금속, 대장균 등 품질규격 검사에서 모두 기준 적합으로 나타났다.
○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이 마무리되는 12월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부적합 김장재료가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히 검사할 계획이다.
○ 조배식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김장철을 비롯해 계절별, 시기별로 시민이 자주 찾는 식품에 대해 검사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먹거리가 유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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