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 2곳 선정 - 동구 무등로 리노베이션, 광산구 영구임대주택 청년주거사업 - 국비 2억원 확보…주민이 직접 계획 수립 및 사업 참여 (도시정책과, 613-7480)
○ 광주광역시는 4일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하반기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서 동구 ‘무등로 333 리노베이션’과 광산구 ‘영구임대주택 공실을 청년주거로 연결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에 직접 참여해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확대·발전시킬 수 있도록 주민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 이번에 선정된 동구 ‘무등로 333 리노베이션’ 사업은 지난 2004년 광주시청 이전으로 쇠퇴가 가속화 되고 있는 계림1동 푸른길공원 일원의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쇠퇴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사업이다.
- 마을기획단을 구성해 푸른길 야간경관개선, 주민커뮤니티공간 조성,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창업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며, 2020년 도시재생 뉴딜 공모를 위한 마중물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 광산구 ‘영구임대주택 공실을 청년주거로 연결 프로젝트’는 우산빛여울채 임대아파트를 1인 청년가구에게 임대해 청년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청년활동가와 연계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 낡고 노후화 돼 공실이 증가하고 있는 임대아파트의 문제를 청년이 직접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세대통합, 주민커뮤니티 공간 및 공원 조성, 버섯재배사 양성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청년 일자리 창출, 주거문제 해결 등을 동시에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임찬혁 시 도시재생정책과장은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주민이 도시재생사업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업 공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며 “소규모 재생사업에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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