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타운에 오면 김장이 쉽다” - 김장대전 첫 주 3000여 명 이상 방문, 김장 예약물량 124t - 좋은 재료·편리한 서비스·김치담는 비법 전수에 만족도 높아 - 주말엔 장흥군서 표고버섯 음식전시·시식행사도 열어 (미래산업정책과, 613-3990)
○ 지난 2일 시작한 빛고을사랑나눔김장대전이 첫 주에 3000명 이상이 방문하고, 김장 예약물량이 124톤을 넘는 등 간편한 김장을 찾는 시민들과 연말연시 기부행사를 준비하는 단체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 김치타운 행사장 접수대에는 가족과 함께 1년 간 먹을 김장을 준비하려는 참가자들이 김치통을 들고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으며, 세계김치연구소와 대한민국김치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들이 공동 개발한 레시피로 담근 김치 맛에 호평이 이어지며 참가자들 대부분이 내년에도 빛고을김장대전에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김장대전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 김장대전은 국내산 농산물로 김장을 담을 수 있다는 장점 이외에도 김장에 필요한 고무장갑, 앞치마, 그릇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대한민국김치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들이 김치 담는 방법을 가르쳐 주기 때문에 한번도 김치를 담아보지 않은 참가자들도 쉽게 김장을 담을 수 있다.
○ 직접 담은 김장을 맛 볼 수 있도록 먹거리 부스에서는 국수, 두부, 감자 등을 제공해 인기를 얻고 있다.
○ 김장대전에 사용되는 재료는 광산구 농민들이 키운 배추와 신안 천일염, 함평 고추가루, 여수 멸치액젓 등을 공동구매해 시중보다 저렴하고도 품질도 우수하다.
○ 또한, 위생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김장김치를 담글 수 있도록 광주시가 식품안전관리(HACCP) 인증과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은 지역 김치업체를 선정하고, 매일 납품되는 김장재료는 김장 레시피 개발에 참여한 대통령상 수상자의 검수를 통과한 재료만 공급하고 있다.
○ 한편, 김장대전은 지역 농산물 홍보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지난 주말(12.7.~12.8.)에는 장흥군 유치면에서 ‘표고버섯 요리전시․시식 행사’를 열어 볼거리도 제공했다. 10일에는 (사)한국농업경영인 광주광역시 연합회(회장 노홍기)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밀, 가지, 호박 등 농산물을 꾸러미로 만들어 나눠주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 김장대전은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참가 접수는 광주세계김치축제 홈페이지(https://kimchi.gwangju.go.kr) 또는 김장대전 사무국(문의전화 062-676-3601~2)으로 하면 된다. 행사장에서 직접 담그기 어려운 경우 택배 신청도 받는다.
- (직접 담그기) 5만6000원/10㎏, (완제품 택배 주문) 6만원/10㎏ <끝>
※ 별첨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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