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하수처리 총인 배출저감 목표 달성 - 4~9월 총인처리시설 운영 강화…3.2톤 저감 ‘효과’ (생태수질과, 613-4290)
○ 광주광역시는 여름철 녹조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하수처리시설 총인처리 강화운영’ 결과, 2019년 배출저감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 현재 하수처리장별 목표저감량 달성 여부는 수질원격감시시스템(TMS)의 최종방류 유량과 총인 배출농도를 활용해 환경부에서 산정·평가하고 있다.
지난 2016년 한강과 낙동강 상류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추진됐으며 2018년부터는 4대강 전역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 광주시는 올해 제1·2하수처리장의 총인 배출저감 목표를 2015년의 10% 수준인 1.4t으로 설정하고, 4월부터 9월까지 총인처리시설 강화운영에 들어갔다.
○ 이를 통해 당초 저감목표인 1.4t을 훌쩍 뛰어넘는 3.2t을 저감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목표를 달성했다.
○ 광주시는 하수처리장을 대행 위탁관리하고 있는 광주환경공단의 전문적인 시설 및 공정 관리 노력으로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 총인은 하수에 다량 포함되어 있는 물질로 하천에서 녹조를 발생시켜 수질악화, 악취유발, 물고기 떼죽음 등을 야기하는 주원인이며, 영산강 수질 개선을 위해서는 관리강화가 필요한 오염물질이다.
○ 이와 관련, 광주시는 총인처리 강화 등 수질관리에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지난 11월 진행된 2019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광역시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 박재우 시 생태수질과장은 “유입하수량(71만㎥/일)이 하수처리시설 용량(73만6000㎥/일)에 육박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총인처리 강화 운영을 지속적으로 시행한 결과 좋은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하수처리장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통해 영산강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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