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농업기술센터, PLS 홍보활동 나서 - 1월1일부터 제도 전면 시행…농업인 1700명 대상 25회 교육 (미래농업과, 613-5291)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1월부터 농약잔류허용기준을 강화하는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교육과 홍보활동에 나선다.
○ 그동안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의 경우 범위가 넒은 CODEX 기준 또는 유사한 작물의 기준을 잠정적으로 적용해왔으나 PLS가 전면 시행되면서 일률기준 0.01㏙을 적용하게 된다.
○ PLS는 2016년 12월 견과종실류 및 열대과일류에 대해 우선 시행됐으며, 올해부터는 대상이 전체 농산물로 확대됐다.
○ 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가의 부적합 농산물 생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14일 영농모니터요원 총회를 시작으로 농업인 1700명을 대상으로 총 25회에 걸쳐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한다.
○ 이번 교육에서는 ▲농약구입 시 농약 판매업자에게 해당 작물과 병해충에 사용할 수 있는 농약이 맞는지 확인 ▲사용 전 농약 포장지에 해당 농작물과 병해충이 표기돼 있는지 확인 ▲사용 시기, 횟수 등 농약 안전사용기준 지키기 등 올바른 농약 사용 실천법을 홍보한다.
○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PLS 시행으로 국민의 먹거리 안전성이 더욱 강화되고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PLS가 현장에서 빠르게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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