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창업친화도시 조성 ‘박차’ - 생애주기별 성장지원 모델 마련…창의·기술력 향상 지원 - 전문가 참여 창업지원 전담 컨설팅단 ‘창업드림팀’ 신설 - 자금 지원대상·유형 확대…세대융합팀 신규 지원 추진 - 예비창업자·우수창업기업 성장 지원, 인프라 구축 확대 (기업육성과, 613-4080)
○ 광주광역시가 민선7기 풍요로운 광주 건설을 위해 벤처창업 지원생태계 혁신을 꾀하며 창업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특히 ‘창업 준비-실행-성장-도약’ 등 생애주기에 맞는 성장지원 모델을 마련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창업자들이 창의성과 기술력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 먼저 창업 전문 컨설팅단인 ‘창업드림팀’을 구성하고 창업희망자에 대한 사업화 가능성 진단 및 사업화 방법 등을 사전에 멘토링해 충분한 준비를 거쳐 창업을 실행하도록 지원한다.
○ 창업드림팀은 1월 중 경영·마케팅·투자·기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해 컨설팅 지원을 시작한다.
○ 또 그동안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에 대해 지원했던 창업자금의 지원대상과 유형을 확대한다.
○ 청년 예비창업자에 대한 지원은 지속 추진하면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과 숙련된 기술과 경험을 가진 중장년으로 구성된 세대융합 팀을 신규 지원하는 내용이다.
○ 창업 실패의 경험을 발판삼아 재도전하는 예비 재창업자를 위한 창업자금 지원도 신설하고, 이들 예비창업자에게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한다.
○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창업기업을 키우는 ‘성장 사다리’가 될 지원정책도 대대적으로 펼친다.
○ 기존 예비창업자 중심의 지원을 보완해 우수 아이템을 보유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창업기업에 대해서는 후속 사업화자금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고 전담매니저가 사업화 과정을 직접 관리한다.
○ 시는 제품 개발 및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등 사업화 지원을 통해 창업선도기업을 육성하여 지역의 기술창업 성공사례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 또, 창업기업의 사업자금 조달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투·융자 연계 지원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
○ 자금력과 담보력이 부족한 청년창업가는 저리로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2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특례보증을 지속 운영한다.
○ 현재 상환 부담 없이 기업 성장에 필요한 자금 확보가 가능하도록 100억원 규모로 운용하고 있는 ‘CCVC-광주청년창업지원펀드’ 외에도 광주은행, 대구은행, 산업은행이 참여하는 ‘달빛혁신창업성장지원펀드’를 300억원 규모로 신규로 조성해 지역 우수 창업기업, 중소벤처기업, 중견기업 등에 투자하도록 한다.
○ 이 밖에도 광주시는 혁신창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현재 I-PLEX광주 내 광주청년창업지원센터, 농성역 내 청년창업 플랫폼 등의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청년창업자에게 주거와 업무가 가능한 주택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창업하여家’를 운영하고 있다.
○ 지난해 9월부터는 호남지역 유일의 전문형 메이커 스페이스로 운영하고 있는 전남대 ‘만들마루’가 메이커 운동 확산과 창업 연계형 전문창작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아울러 광주시는 창업기업과 지원시설, 지원기관을 한 곳에 집적화한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확보에도 매진하고 있다.
○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창의력과 기술이 있는 혁신창업을 활성화해 지역 경제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며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창업 지원사업을 적극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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