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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광주광역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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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친일잔재 조사 용역 결과 최종 보고 - 9일, 친일 잔재물 알리는 단죄비 설치 등 활용방안 제시 (민주인권과, 613-2050)
○ 광주광역시는 9일 시청 1층 행복회의실에서 친일잔재 TF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 친일잔재 조사 결과와 활용방안을 제시하는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 광주시에 소재한 친일 잔재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와 향후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용역은 광주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대표 홍기대)이 맡아 지난해 7월부터 광주․전남 출신 친일인사에 대한 관련 행적과 잔재물, 군사․통치․산업 시설 등 식민지 잔재 시설물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 조사 결과 ‘친일인명사전(민족문제연구소 편찬)’에 수록된 광주·전남 출신 친일인사 156명과 관련된 잔재물(비석, 비각, 누정현판, 각급학교교가), 군사·통치·산업시설 등 친일 시설물 설치 장소, 설치시기 등 기초 현황이 세부적으로 파악됐다.
○ 잔재물에 대해서는 성격에 따라 ▲당시 행적을 기록해 친일 잔재물임을 알리는 단죄비 설치 ▲불명예스러운 역사가 담긴 현장이나 흔적을 보존해 후대에 교육자료로 활용코자 하는 네거티브 유산 ▲네거티브 유산을 견학하며 교훈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한 다크투어리즘 추진 등 활용 방안이 제시됐다.
○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광주 친일잔재 TF팀의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친일잔재 청산 및 활용방안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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