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꿈과 기업이 만납니다” - 13~15일,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사업 ‘5기 드림현장 만남의 날’ 개최 - 6개 유형 총 315개 사업장과 지역청년 500명 일자리 매칭 - 청년 직무적성 반영한 매칭…일자리 미스매치 해법 제시 (청년정책과, 613-2710)
○ 광주광역시청이 청년의 꿈과 기업이 만나는 장으로 변신한다.
○ 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시청 1층 시민숲에서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 5기 청년참여자 선정을 위한 드림현장만남의 날을 마련한다.
○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은 청년의 장기 미취업 상태를 방지하고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시가 추진해온 청년일자리 디딤돌 사업이다.
○ 2017년 시작돼 상·하반기로 나눠 4개 기수가 운영되면서 2년 동안 지역청년 1000여 명과 사업장 350여 곳이 참여했다.
○ 다양한 직무현장과 연계하기 위해 공공기관, 공익활동, 기업, 사회복지, 사회적경제, 청년창업기업 등 6개 유형으로 나누고, 청년이 일경험을 하게 될 사업장과 직무정보를 파악한 후, 청년이 직접 사업장을 선택하도록 한 것이 기존 청년일자리 지원사업과 차이점이다.
○ 그 결과 2017년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2018년 3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의 선도유형으로 제시돼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의 사업모델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국으로 확산됐다.
○ 특히, 청년이 사업장을 미리 탐색하고 적성과 관심을 상담하는 현장매칭인 ‘드림만남의 날’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성과를 보였다.
○ ‘광주청년드림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를 통해 1기부터 4기까지 참여한 청년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업장의 73.8%가 ‘채용하고 싶은 청년을 만났다’고 답했고, 청년들은 ‘기업문화를 이해하고 근무태도를 알게됐다’에 71.5점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 이번 5기 사업장은 공개모집 후 근무환경, 청년에게 제공하는 직무 등에 대한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315곳을 선정됐다.
○ 청년참여자 신청 접수를 시작한 2월1일부터 ‘광주청년드림’ 공식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사업장 정보를 청년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 드림만남의 날에서는 청년들이 일경험을 하게 될 사업장과 직접 만난다.
○ 지역 강소기업은 물론 혁신도시이전공공기관을 비롯해 벤처스타트업 기업, 사회적기업 등이 참석해 청년들에게 사업장을 소개하고 1:1로 직무를 상담한다.
○ 청년들은 사업장을 모두 둘러본 후 면접을 거쳐 최종 신청서를 제출하게 된다.
○ 면접은 학력, 스펙 등을 배제하고 청년의 적성과 관심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 분야 외부 면접위원 17명이 함께한다.
○ 최종 매칭에 성공한 참여청년 500명은 27일 시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 김준영 시 자치행정국장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사업이 참여청년과 기업의 만족도가 높아 여러 지자체로 확대됐다”며 “일하면서 미래를 찾고 싶은 청년의 꿈과 좋은 인재를 찾고 싶은 기업이 만나는 자리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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