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분야 진단평가 ‘적합’ - 질병관리본부 주관 법정감염병 진단 능력 평가서 우수기관 인증 (보건환경연구원, 613-7630)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하는 법정감염병 진단능력 평가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아 감염병 최종확인 진단분야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 법정감염병 진단능력 평가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매년 감염병 진단 담당자의 검사능력 및 진단결과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담당자는 감염병 전문교육을 수료한 후,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야 진단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법정감염병 44종 69개 병원체에 대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감염병진단법 기술 이전을 받아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법정감염병에 대한 최종확인 진단업무와 해당 병원체에 대한 정기적인 진단능력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 이처럼 법정감염병 최종확인 진단업무를 지방에서 수행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 업무 경감은 물론 메르스, 홍역 등과 같은 법정 감염병이 신속·정확하게 진단되고 있다. 특히 진단을 통해 지역 내 질병 확산방지 및 사전차단 등 감염병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 서진종 감염병조사과장은 “감염병은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을 통해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적절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검사자의 진단 능력이 인증돼야 한다”며 “법정감염병으로 관리중인 80여 종의 감염병 중 기술이전이 이뤄지지 않은 감염병에 대해서도 향후 적극적인 기술이전을 통해 감염병 진단 능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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