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소방본부, 빅데이터 활용 시민 안전 지킨다 - 지난해 빅데이터 기반 소방정책개발 및 평가시스템 구축 - ‘119안전지도’ 마련…맞춤형 정책 개발 및 서비스 제공 (소방안전본부, 613-8090)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4차 산업의 핵심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각종 재해와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킨다.
○ 특정 지역, 특정 시간대에 발생하는 사고 유형을 분석해 사전에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한 발 앞선 시민 중심·현장 맞춤형 정책으로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민 보호 정책을 추진한다.
○ 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소방에 특화된 빅데이터 기반 소방정책개발 및 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초, 중급, 고급 등 단계별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자체 분석 능력을 배양했다.
○ 이렇게 구축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여름철 폭염관련 온열환자 분석, 승강기 및 소방시설 관련 출동 경감방안 연구, 기동순찰 노선개선을 위한 화재발생 현황분석, 겨울철 심정지 환자 발생 현황 등을 자체 분석했다.
○ 특히 분석 결과를 토대로 여름철 온열환자 예방을 위해 폭염취약시간에 전통시장, 주요 행사장, 노약자 활동지역에 대한 집중적 살수작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 또 온도·습도 기상인자와 119출동 간 상관관계를 입증하고 위급한 재난현장에서의 소방력 확보를 위한 ‘승강기 및 소방시설 관련 출동 경감방안 연구’로 119소방정책 컨퍼런스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더불어 분석결과를 홈페이지 및 언론을 통해 공개하고,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한 발 앞선 대응책을 수립·시행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앞으로는 화재·구조·구급 분야별 빅데이터 분석으로 재난 유형과 원인, 발생 지역과 시기를 나타내는 빅데이터 기반 119안전지도를 구축해 시민에 공개한다.
○ 119안전지도는 재난 예측 가능성을 향상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대시민 맞춤형 소방정책 개발 및 119서비스 제공 등에 활용된다.
○ 이 밖에도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 구축된 시스템의 데이터 마트를 보강·구축해 운영 및 활용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분석 실무자의 다각화된 고급 분석을 통해 과학적이고 구체적인 맞춤형 소방정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 황기석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한 발 앞선 시민 중심의 재난대응으로 안전하고 살만한 도시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끝>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