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상공인·전통시장 일자리 혁신 투어’ 개최 - 소상공인 지원정책 설명하고 생생한 현장의견 청취 - ‘광주상생카드’ 수수료 영세 중소가맹점 부담 완화 등 건의 (민생경제과, 613-3720)
○ 광주광역시는 27일 오후 3시 양동복개상가 3층 광주시상인연합회 다목적실에서 ‘소상공인․전통시장 분야 일자리 혁신투어’를 개최했다.
○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일자리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행사로, 민생 경제의 실핏줄을 담당하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현장을 첫 방문지로 결정했다.
○ 이번 일자리 혁신투어에는 광주소상공인연합회, 광주광역시 상인연합회, 개인 소상공인들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참석했다.
○ 또한 광주광역시 일자리위원회 위원을 비롯하여 시와 자치구 공무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서도 소상공인 지원정책 협업 추진을 위해 함께 했다. . ○ 현장 간담회에서는 지역 화폐인 광주상생카드 출시, 골목상권 특례보증 제도 등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지원정책 뿐만 아니라 정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정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 이어 일자리위원회 김일태 부위원장 주재로 지원정책에 대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질의,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에 대해 광주시 등 추진 기관에서 답변하는 형식으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과 대화했다.
○ 이날 간담회에서는 광주시에서 올해 3월중 출시하는 지역 화폐 ‘광주 상생카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한 수수료 부담을 해결해 달라는 건의 사항과 일반 업소에서 사전 준비해야할 사항 등에 대해 질의가 이어졌고, 이 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 외에도 골목상권 특례보증제도의 자금 대출 한도 증액이나 대출 심사 기간 단축 등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 사항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 이에 대해 시는 ‘광주상생카드’와 관련해 연매출 5억원 이하 영세 중소가맹점들에 대한 수수료 전액 지원과 소상공인 업소에서 별도의 시설 장비 없이 기존 카드 단말기로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설명하고 소상공인 지원 정책 홍보에 대한 소상공인 단체의 협조와 관심도 당부했다.
○ 박두진 시 민생경제과장은 “이번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분야 일자리 혁신 투어를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듣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첨부 : 사진_소상공인·전통시장일자리혁신투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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