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必환경’ 공공·민간 힘모은다 - 광주시, 시민 주도하는 ‘1회용품 줄이기 실천운동’ (자원순환과, 613-1660)
○ 광주광역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운동’을 통해 ‘必환경’ 문화를 확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 시는 민간부문까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월17일 시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운동연합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실천계획을 마련한 바 있다.
○ 먼저, 시와 자치구, 공공부문에서는 ▲사무실 내 종이컵, 접시 사용 억제 ▲우천 시 우산 비닐커버 대신 빗물털이, 우산꽂이 사용하기 ▲홍보물 제작 시 친환경제품 사용 ▲1회용품 사용억제 교육 ▲행사 포스터 제작 시 홍보지면 운영 등 자원순환 시책을 강화해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청사’를 조성할 계획이다.
○ 이와 함께, 시민과 환경단체로 자원순환시민실천단을 구성해 ‘1회용품 바이(buy)바이(bye) 캠페인’을 펼치고, SNS를 통한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등 자원순환 실천을 홍보키로 했다.
○ 또한 자원순환 시민교육과 체험을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 주부 등을 대상으로 현장견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형마트 등 비닐봉투 사용이 많은 장소에 ‘공유 장바구니 보관소’를 설치하는 등 일상 생활에서 재활용 실천 의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 시 관계자는 “이제는 친환경을 넘은 ‘必환경’ 시대다”며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늘어나는 폐기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고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돼야 한다”고 말했다. <끝>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