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시·구 민관 합동점검 - 20일부터 3일간, 수집·운반·보관 기준 위반 여부 등 (자원순환과, 613-1690)
○ 광주광역시는 20일부터 22일까지 건설폐기물 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시·구 민관 합동점검에 나선다.
○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시민단체 관계자로 점검반을 편성해 건설폐기물 처리업체에 대해 ▲수집·운반 기준 위반 ▲보관기준 위반 ▲처리기준 위반 ▲불법폐기물 방치 여부 등을 집중 살핀다.
○ 시는 건설폐기물을 정해진 장소 외에 보관하거나 무단방치, 폐기물 수탁 후 별도의 중간처리 과정 없이 매립하는 등 업체의 불법행위 발생 우려가 있어 이를 적극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건설폐기물 처리업체를 대상으로 해마다 분기별로 시·구 합동으로 점검하고 있다.
○ 한편, 최근 미세먼지가 심각해짐에 따라 소각에 대한 규제 강화로 전국적으로 불법폐기물이 양산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 전수조사를 통해 다량의 전국 불법폐기물을 확인하고, 해당 지자체에 불법폐기물을 신속 조치토록 했다.
○ 시 관계자는 “전국 곳곳에 드러난 쓰레기산, 폐기물 불법수출 등 불법폐기물 처리 문제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문제로 번지고 있다”며 “불법폐기물이 쌓이면 환경오염은 물론, 처리 비용이 드는 만큼 불법폐기물 발생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첨부 : 폐기물합동점검관련.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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