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전공노 광주지역본부, 단체교섭 진행 합의 - ‘노사상생도시 광주’ 선언 이어, 전국 최초 광역단위 교섭 진행 - 시 산하 8천여 공직자 권익, 근무조건 등 25개 안건 협의 예정 (총무과, 613-2880)
○ 광주광역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노사 교섭위원간 상견례 자리를 갖고, 5개 자치구를 포함한 시 전체 공직자의 권익 향상과 근무조건 개선, 조직문화 혁신 등을 위한 단체교섭을 진행키로 했다.
○ 이번 단체교섭은 지난해 3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이 합법화된 이후 전공노 광주지역본부의 요청에 따라 이뤄지게 된 것으로, 전공노와의 광역단위 단체교섭은 17개 시·도 중 최초의 사례이다.
○ 노조 교섭위원 8명과 광주시측 대표 8명은 양측 교섭위원 소개와 인사말 등을 통해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신의 성실에 입각해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교섭에 임하기로 했다.
○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전국 최초로 전공노와의 광역단위 단체교섭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교섭과정을 통해 타 시·도의 본보기가 되는 모범적인 협약안이 도출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노조에서도 시의 진정성을 믿고, 기본적으로는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건설에 함께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편 광주시는 지난 1월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전국 처음으로 ‘노사상생도시 광주’를 선언하고, 그동안 노동계와의 소통과 상생을 통해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하기 좋은 산업평화도시 실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
첨부 : 전공노광역단위단체교섭.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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