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새뜰마을 사업 3곳 최종 선정 - 동구 동계마을, 남구 덕남마을, 북구 어운마을 등 - 국비 74억원 확보…2022년까지 안전확보사업 등 추진 (도시정책과, 613-4780) ○ 광주광역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시 주거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약칭 ‘새뜰마을사업’)에 3곳이 최종 선정돼 국비 74억원을 확보했다. ○ 총사업비의 70%가 국비로 지원되는 새뜰마을사업은 생활여건이 취약한 소외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 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 이번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지역은 동구 동계마을, 남구 덕남마을, 북구 어운마을 등 3곳이다. ○ 이에 따라 이들 3개 마을에는 ▲재해예방, 노후위험시설 등 안전확보사업 ▲하수도설치, 커뮤니티시설 등 생활·위생 인프라사업 ▲육아·보육, 노인돌봄 등 휴먼케어사업 ▲노후 슬레이트 지붕개량, 집수리 등 주택정비사업 ▲주민참여 지원 등 주민 역량강화사업 등 마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업이 2022년까지 유연하게 추진된다. ○ 광주시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토교통부 등을 방문하며, 지역의 취약성을 설명하고 다양한 개선책을 사업계획에 반영했다. 더불어 1차 서면평가에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2차 현장평가에 참석해 도심 속 환경취약개선 필요성 및 진정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전문평가위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 문범수 시 도시재생국장은 “새뜰마을사업을 계기로 사회적 약자가 밀집된 지역의 생활인프라가 확충되고 노후화된 건축물, 재해위험 등 안전문제 해소 등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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