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소방안전본부, 청명·한식 대비 특별경계근무 - 4~7일, 소방력 전진 배치 등 대응체계 구축 - 지난해 청명․한식 기간, 1일 평균 화재 증가 (소방안전본부, 613-8110)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청명과 한식을 전후로 성묘객 실화, 소각행위 등으로 인한 산림과 임야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4일부터 7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 4월에는 건조한 날씨와 함께 강한 바람으로 산림과 임야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자칫 대형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산불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특히 지난해 4월에는 화재 발생건수가 85건으로, 하루 평균 2.8건이었지만, 이중 청명·한식 기간에 10건이 발생해 하루 평균 3.3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같은 기간(7건)에 비해 3건 증가한 것이다.
○ 이에 따라 시 소방안전본부는 청명·한식 기간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과 소방펌프차 등 장비를 동원해 국립공원, 공원묘지, 주요 등산로 등을 중심으로 산불예방 순찰과 홍보방송을 강화할 계획이다.
○ 또 주요 공원묘지, 등산로 등 성묘객 및 상춘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산불 등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구축 ▲산불 대비 유관기관과 공조체계 유지 ▲산불예방 순찰 및 캠페인 ▲대형 산불 대비 소방헬기 긴급출동 태세 확립 등이다.
○ 황기석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산불이나 임야화재는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산불 등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소중한 인명과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첨부 : 시소방안전본부,청명·한식대비특별경계근무.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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