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재난 비상대응체계 강화 - 정종제 행정부시장, 백운광장 하수관로 안전점검 - 예비특보 발령 시 현장대응반 가동 등 추진키로 (재난대응과, 613-4960)
○ 광주광역시는 여름철 풍수해 재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재난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한다.
○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3일 백운광장 하수관로 등을 점검하고 피해예방과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하 비상대응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 백운광장 주변 하수관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가 발생하면서 주거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 이에 따라 광주시는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비특보 발령 시부터 현장대응반을 가동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비상대응단계를 한 단계 격상하는 등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재해우려지역을 집중관리한다.
○ 현장대응반은 각 자치구 현장순찰반과 민·관·군·경 합동 현장지원반으로 구성된다.
○ 기상특보 예상 시 지역자율방재단을 활용한 취약지역 예찰활동을 시작으로 주의보가 발효되면 비상대응 1단계 조치로 수방자재를 사전배치하고 현장순찰반을 즉시 가동해 배수시설 등을 수시 관리한다.
○ 경보 발효 시에는 비상대응 2단계로 현장지원반을 즉시 투입해 예방 및 복구활동을 추진하고 필요시 재난관리자원을 추가 지원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한다.
○ 또 유관기관별로 비축하고 있는 모래주머니, 양수기, 수중펌프 등 수방자재와 재해구호물품이 재난현장에 신속하게 투입되도록 재난자원 동원체계를 정비한다.
○ 이를 위해 5월에는 집중호우에 의한 재난상황을 가정하고 자치구, 민·관·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재, 장비를 재난 현장까지 신속히 배치해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는 실제 동원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 이 밖에도 자연재난 발생 시 지역여건을 잘 아는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분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민간재난단체 등을 포함한 민·관·군 합동 간담회를 개최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재난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재난기금 등 예산을 긴급 투입해 피해예방 조치를 할 예정이다”며 “평상시에도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앞장서 생활 속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찰,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첨부 : 190403(백운광장하수관거정비공사현장방문18).jpg 190403(백운광장하수관거정비공사현장방문11).jpg 광주시,재난비상대응체계강화.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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