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국악 상설공연-첫째마당 광주시립창극단이 꾸미는 국악 한마당 - 6일 광주공연마루…기악, 한국무용, 판소리 등 선봬 (문화예술회관, 613-8361)
○ 광주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선보여지고 있는 ‘광주국악 상설공연’ 4월 첫 공연이 6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펼쳐진다.
○ 광주시립창극단이 꾸미는 이번 공연은 유영애 예술감독, 이은비의 사회로 기악, 한국무용, 판소리, 사물놀이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첫 무대는 전라도를 비롯한 남쪽지방에서 풍류나 삼현육각으로 쓰이는 굿거리 ‘남도굿거리’로 문을 연다. ‘남도굿거리’는 남도의 향제인 줄풍류의 마지막 곡인 굿거리 선율에 남도민요인 성주풀이 가락을 더해 만든 기악합주곡이다.
○ 이어 기풍 있는 젊은 선비가 정과 흥의 운치에 즉흥적으로 젖어 마음의 흐름을 춤사위로 표출시킨 작품 ‘한량무’, 어사가 돼 남원에 당도한 이몽룡이 춘향의 집으로 찾아가 춘향모와 만나는 내용을 담은 ‘단막극, 춘향가 中 어사 상봉막’, 작은 제금을 양손에 마주 들고 치면서 아름다운 춤을 추는 ‘향발무’ 등이 차례로 선보여진다.
○ 전라도 지방의 민요인 ‘사철가’, ‘진도아리랑’ 무대에 이어 마지막 무대는 악기 연주 자체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을 가조한 공연형태로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할 ‘앉은반 사물놀이’가 꾸민다.
○ 전통국악, 창작국악, 우리춤, 사물놀이 등 국악의 모든 즐거움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광주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전석 무료로 열린다.
○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선착순 입장 가능하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광주문화예술회관 (062-613-8351)으로 문의하면 된다.
※ 별첨 : 사진
첨부 : 3월광주국악상설마당공연사진(광주시립창극단,1).jpg 3월광주국악상설마당공연사진(광주시립창극단,2).png 광주시립창극단유영애예술감독.jpg 광주시립창극단이꾸미는국악한마당.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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