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人꽃지기’ 활동 본격화 - 5일 광주장애인복지관에서 봄꽃 1000여 본 식재 - 이주여성 멘토링, 인권 모니터링 참여 등 추진 (민주인권과, 613-2060)
○ 광주광역시는 시민 생활 속 인권 내재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인권증진활동을 펼치고 있는 ‘광주人꽃지기’가 5일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팬지, 비올라 등 봄꽃 1000여 본을 식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광주人꽃지기’는 인권활동에 관심을 갖고 인권을 사랑하는 인권활동을 실천하는 인권동아리 형태의 시민모임이다. 지난해 10월 광주시가 공개모집을 통해 조직해 현재 89명이 참여하고 있다.
○ 이번 행사에서는 사람의 마음에 인권을 심는다는 자세로 봄꽃을 식재한 후 벚꽃이 만개한 광주천 고수부지 길을 따라 인권실천을 다짐하는 피켓을 들고 인권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 이와 관련, 광주시는 광주人꽃지기가 회원 간 소통을 통해 활동계획 등을 정하고 필요한 재정지원 등을 요청하면 적극 지원해 자발성과 역동성을 갖는 단체로 발전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앞서 광주人꽃지기 회원들은 활동계획을 정하고 자치구별 대표가 참여하는 기획단 회의를 개최, 올해 사업을 확정했다.
○ 올해 사업으로는 이주민 여성이 광주생활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 광주시 등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행사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참여하는 데 지장을 받는 등 인권침해 요인은 없는지 살펴보고 개선을 권고하는 행사장인권모니터링 등이 있다.
○ 더불어 광주인권헌장 선포기념행사, 세계인권선언기념일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수시로 실시하는 인권캠페인 활동 외에도 각종 인권정책 제안, 인권침해와 차별행위 제보 등 활동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 광주人꽃지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민주인권포털(www.gjhr.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다운받아 작성 한 뒤 메일(gjhrp@korea.kr)로 보내면 된다.
○ 윤목현 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광주人꽃지기가 시민 생활 속에 인권문화를 확산시키는 인권지킴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첨부 : ‘광주人꽃지기’활동본격화.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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