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공동브랜드 제품 우수합니다” - 광주시, 공동브랜드 제품 지역 건설업체와 만남의 날 행사 - 35개 건설업체, 17개 광주공동브랜드 참여기업 대표자 참여 - ㈜영무건설-㈜인아 1억8천만원 상당 현장 구매계약 체결 - 광주시-시의회, 한목소리로 지역 중소기업제품 판로확보 앞장 - 이용섭 시장 “공동브랜드 판로 확보·지역중기와 건설사 상생 기대” (미래산업정책과, 613-3820)
○ 광주광역시는 광주공동브랜드 참여기업의 자생환경 구축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광주공동브랜드 참여기업과 지역 건설사와 만남의 날’ 행사를 29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개최했다.
○ 이날 행사에는 ㈜호반건설, 중흥건설㈜, ㈜영무토건 등 35개 건설사와 디케이㈜, ㈜인아, ㈜현성오토텍 등 17개 광주공동브랜드 참여기업, 광주시,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상공회의소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공동브랜드(CITY OF PEACE) 참여기업 소개, 제품설명 및 전시, 건설업체와 개별 상담, 현장 구매계약 체결 등을 진행했다.
○ 특히, 이날 현장에서 공동브랜드 참여기업인 ㈜인아와 ㈜영무토건이 1억8000만원 상당의 제품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인아의 스마트 전자레인지, 의류 건조기 제품을 ㈜영무토건에서 경기도 오산시에 지하 5층 지상 29층 규모로 시행 중인 오산 영무파타드 404세대에 빌트인 방식으로 납품하는 구매계약 체결이다.
○ 광주공동브랜드(CITY OF PEACE)는 지난 2016년 대기업 가전 생산라인 일부 해외 이전에 대응해 대기업 의존형 가전산업 생태계를 완제품 생산체계로 전환해 지역 가전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광주시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 광주시는 광주공동브랜드에 참여한 기업제품의 판로 확보를 위해 지역건설업체와 ‘지역 가전제품 판로지원 등 상생협약’을 체결해 공동브랜드 참여기업이 생산하는 제품 중 아파트, 원룸, 도시형 주택 등에 공급이 가능한 완제품에 대해 지역 건설업체가 우선 구매하도록 하는 등 지역중소기업 판매처 다변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또 공동브랜드를 비롯한 지역 가전산업의 자생적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 가전업체를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치구, 교육청 등을 방문해 지역 생산제품 활용을 요청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광주시는 시의회와 협력해 김동찬 의장, 황현택 산업건설위위원장, 반재신 의원 등 시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공동브랜드 제품 구매 활성화 및 지역제품 구매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 이와 관련, 학교 등 공공기관에서 우리지역 중소기업 공기청정기 등 우수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협조 요청해 남구에서 지역제한 입찰 등을 통해 공기청정기 335대를 구매할 계획이다.
○ 이용섭 시장은 “광주지역 중소기업은 대기업 못지않은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동브랜드 판로 확보가 촉진되고 건설사와 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과 함께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광주시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이어 “가전산업은 최근 초미세먼지, 황사 등 공기질 악화로 급부상하고 있는 산업분야로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을 위해 3000억여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며 “엘지(LG)전자와 공기산업 육성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함으로써 대기업과 지역기업 간 공동연구를 통한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등 지역 가전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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