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심장정지 환자 소생 기여자에 하트세이버 수여 - 소방공무원·시민 등 59명…명예표장·인증서 등 (구조구급과, 613-8160)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9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하트세이버(HeartSaver) 명예표장 및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 ‘하트세이버(HeartSaver)’는 심장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는 명예 표장이다.
○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시민과 소방공무원 등 59명이다.
○ 먼저 광주우편집중국 김양태·이재명 씨는 지난 3월 북구 광주우편집중국 우편물 분류 작업장에서 심장정지로 쓰러진 동료에 대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생명을 구했다.
시민 최세리 씨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집에서 아버지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바쁜 현대사회에 지나치지 않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여러분들은 최고의 영웅이다”며 “심장정지 환자의 경우 최초 4분 이내의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보다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혔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편, 시 소방안전본부는 2017년(16.4%), 2018년(16.3%) 2년 연속 심장정지환자 자발순환률 전국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 같은 탄탄한 병원 전단계 구급서비스를 기반으로 올해도 많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계획이다.
첨부 : 광주시,심장정지환자소생기여자에하트세이버수여.hwp 190429(하트세이버수여식3).jpg 190429(하트세이버수여식1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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