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정자문회의 2차 총회 개최 - 올해의 음식, 숭모비 장소 선정 등 안건 논의 - 최상준 의장 “지역 발전 촉매제 역할 할 것” - 이용섭 시장 “자문위원 의견 적극 반영하겠다” (정책기획관실, 613-2320)
○ 광주광역시는 20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시정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자문회의 2차 총회를 개최했다.
○ 시민대상 수상자로 구성된 시정자문회의는 광주시 주요 정책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출범했다.
○ 이번 회의에서는 최상준 의장의 주재로 제54회 광주시민의 날 행사, 2019 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경과 등을 보고하고 이어 광주대표음식 브랜드화를 위한 ‘올해의 음식’ 선정, 안중근의사 숭모비 건립에 따른 장소 선정 등을 논의했다.
○ 먼저 보고안건인 시민대상 수상자 선정에 대해서는 시민대상 수상부문이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적정 수준의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 또 광주대표음식 브랜드화를 위한 ‘올해의 음식’ 선정은 위원들 다수가 광주정신과 광주 오월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광주주먹밥의 상징성에 대해 폭넓게 공감하고, 광주주먹밥을 ‘올해의 음식’으로 선정하는 것에 동의했다.
○ 양회창 위원은 “주먹밥의 상징성을 브랜드화하고 먹기 좋게 크기와 메뉴를 다양화해 상품성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 안중근 의사 숭모비 건립 장소 선정안은 지난 17일 시정자문회의 환경복지분과위에서 논의된 결과를 반영해 현재 안중근의사 동상이 있는 중외공원에 건립하는 안으로 의견을 모았다.
○ 최상준 의장은 “시정자문회의가 광주시정의 조언자이자 지역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이용섭 시장은 “시정의 중요한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정자문회의를 통해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큰 힘이 된다”며 “총회에서 주신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실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 별첨 : 사진
첨부 : 190520(광주광역시시정자문회의총회1).jpg 190520(광주광역시시정자문회의총회8).jpg 광주시,시정자문회의2차총회개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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