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 추진 - 만 70세 이상 대상 추첨 통해 10만원권 교통카드 지급 - 6~11월 신청·접수…고령자 교통사고 감소 효과 기대 (교통정책과, 613-4470)
○ 광주광역시는 6월부터 70세 이상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어르신들에게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 이번 사업은 신체능력과 인지능력이 떨어져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긴밀히 대처하지 못해 교통사고를 야기할 수밖에 없는 고령운전자들이 당사자와 가족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운전을 그만두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 광주 관내 70세 이상 자동차 운전면허증 소지자는 2016년 3만명, 2017년 3만4400명, 2018년 3만8800명 등 매년 4000여 명이 증가하고 있다.
○ 사업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194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다.
○ 신청은 6월부터 11월까지 5개 경찰서 민원실과 전남면허시험장에서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교통비 지원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 광주시는 12월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 1매를 등기우편으로 보내줄 예정이다.
또 올해 교통카드를 받지 못한 대상에 대해서는 다음년도 1회에 한해 이월해 12월 이후 반납자와 함께 내년 12월에 추첨한다.
○ 송상진 시 교통건설국장은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며 “이번 고령자 운전면허증 제도가 효과를 나타내면 내년에는 더욱 확대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첨부 : 광주시,고령자운전면허증자진반납지원추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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