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성지하차도 단계적 개통 - 4일부터 화정사거리에서 서구청 방면 일방향 개통 - 7월 말께 전면 개통 계획…시민 불편 최소화 노력 (종합건설본부, 613-6880)
○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4일부터 도로 구조개선을 위해 전면 폐쇄했던 농성지하차도를 단계적으로 개통한다.
○ 먼저 1단계로 4일 오후3시부터 화정사거리에서 서구청 방면 지하차도를 일방향 개통한다. 이어 2단계로 7월 중순 서구청에서 화정사거리 방면으로 일방향 개통하고, 7월 말 3단계로 양방향 전면 개통한다.
○ 1단계 개통 시기에는 지하차도 옆 도로 공사로 인해 화정사거리~백운광장 방면 우회전이 금지되므로 백운광장 방면을 가기 위해서는 화정사거리·군분로에서 미리 우회하거나, 지하차도를 지나 한국전력공사 서광주지부 앞 교차로에서 우회해야 한다.
○ 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차단한 지하차도 옆 도로구간이 마무리돼 화정사거리~백운광장 방면 기존 통행로가 다시 이용 가능하고, 서구청~시청 방면은 지하차도 한방향을 개통한다. 다만 1단계에서 개통됐던 화정사거리에서 서구청 방면 지하차도는 공사 마무리를 위해 다시 폐쇄된다.
○ 3단계는 농성지하차도 구간 도로포장, 도로표지판 등이 마무리되면 양방향 모두를 개통할 예정이다.
○ 광주시는 농성지하차도 공사 마무리를 위해 이번 단계적 도로 개통 조치를 취할 예정으로, 운전자의 안전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광주지방경찰청과 협의해 각종 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하고 보완하고 있다.
○ 농성지하차도 구간 단계적 도로개통 과정의 안전을 위해 경찰 인력 등이 차량 소통과 통제를 진행하지만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안전 운행이 필요하다.
○ 오규환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그동안 교통 불편을 감수하고 이해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주말, 야간작업 등을 통해 빠른 시일 내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별첨 : 1,2단계 교통처리계획
첨부 : 농성지하차도1단계.jpg 농성지하차도2단계.jpg 광주시,농성지하차도단계적개통.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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